창원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팀은 2020년 4월 4일(토) 사례관리 대상자의 이사를 지원하였습니다. ^^ 

 기존에 거주하시던 집은 외향으로 봐도 족히 50년 이상은 되어보이는 아주 옛날 건축식 집이었습니다. 화장실도 집안이 아닌 뒤뜰에 있는 수세식 화장실이었고, 따로 현관문도 없어 보안에 굉장히 취약해 보였습니다. 특히 이 가정의 경우 모자가정인데 두 분 다 장애인당사자이셔서 보안뿐 아니라 위생관리도 안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새로 이사하는 집은 근처에 빌라로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건물과 내부 환경이 깨끗했으며,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옵션이 추가 되어있어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어보였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려한 만큼 앞으로는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 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가정방문을 약속드렸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의 사례관리사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당사자와 그의 가족분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