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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뉴스] 영화 '우리 둘 사이에',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 정면으로 다룬다... 7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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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인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7-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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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 ‘우리 둘 사이에’가 오는 7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지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주인공이 뜻밖의 임신을 계기로 34주간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시선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가려는 이들의 이야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과 질문을 던지는 소셜 성장 드라마다.

주연은 영화 빛과 철(2021), 여섯 개의 밤(2023), 장손(2024) 등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였던 배우 김시은과, 장편 영화 주연에 첫 도전한 배우 설정환이 맡았다. 여기에 오지후, 강말금 등이 따뜻한 연기 앙상블을 이뤄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성지혜 감독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스크립터, 단편 우라까이 하루키, 장편 최선의 삶의 조감독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온 신예 연출자로,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영화 측은 “장애 당사자의 삶과 선택, 그 안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에 대한 사려 깊은 응원을 담고 있다”며 “올해 가장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소셜 드라마로 관객에게 긴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7월 17일 오후 4시 30분에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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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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