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세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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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 24-12-10 12:34본문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A씨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통해 한층 나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 창원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공간다움 컨설팅 업체, 경상남도장애인통합사례관리센터, 그리고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폴리곤’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가족 구성원(3인)은 그동안 노후된 가구들로 가득 차 있었고, 가구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생활이 불편한 상황이였다. 또, 집안 곳곳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먼지와 곰팡이가 많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였다. 이런 환경은 A씨의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이에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 창원장인가족지원센터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A씨의 가족들은 주거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했다.
더불어 학령기 발달장애인 자녀는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적절한 학습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아 자녀의 신체적 특성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책걸상 지원 등 맞춤형 학습환경을 지원했다.
공간다움 컨설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A씨의 집 구조를 분석하고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구 재배치와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구조 개선이 포함됐다.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직접 도왔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소, 필요 물품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A씨의 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복지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