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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발달장애인 사회로 발 내딛도록 스포츠·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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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모회 댓글 0건 조회 2,028회 작성일 20-05-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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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사회로 발 내딛도록 스포츠·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ICSOK 김경호 사무처장 표창장 받아 인천교총으로부터 교육발전 공헌 인정
  • 최유탁 기자
  • 승인 2020.05.15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ICSOK) 김경호 사무처장이 발달장애인학생 교육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남다른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로부터 표창장(독지상)을 받았다.

14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이 받은 독지상은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원이 아닌 개인이나 소속단체가 아닌 단체로,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선정·표창하는 상이다.

김 사무처장은 발달장애인 교육과 육성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및 사회적응력 향상과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 및 수용태도 변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그는 연수김안과에 상무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크고 작은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이끌었고, 이러한 봉사를 계기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창립부터 사무처장을 맡아 스포츠 및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력,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왔다.

김경호 사무처장은 "실제로 발달장애인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면 뛰어난 능력을 보일 수 있는데, 아직 이러한 장점들을 개발해 특화시켜 줄 수 있는 육성프로그램이나 코치가 부족하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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